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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시이야기

판다와 둘리의 낚시 이야기 


이 게시판은 제 취미인 루어낚시와 바다낚시를 기록하는 곳입니다. 낚시에 관심 있는 분들과 취미를 공유합니다 (2018년 11월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~^^)
 
작성일 : 13-08-24 09:39
배스2, 강준치1 - 한림배수장(35, 36)
 글쓴이 : 김정훈
조회 : 2,852  
비가 추적추적 내리지만 너무나 반가운 단비라 우비를 챙겨서
그간 몇 번 허탕친 한림배수장으로 갔습니다.
그런데... 핸드폰을 안 가져왔네요.
이 말은 뭘 잡아도 증거를 남길 수 없다는...

벌써 가을을 느꼈는지 녀석들의 패턴이 좀 달라졌네요.
그 동안은 주로 제방권에 마름이 뒤덮혀 있는 커버 지역을 공략했는데
얼마 전부터는 아침에는 녀석들이 거기 없는 듯했습니다.
이제 더 이상 수초 사이에 몸을 숨길 필요가 없을 정도로
더위가 덜 하다는 이야기일까요?

그래서 오늘은 처음부터 마름이 없는 배수문 쪽으로 갔습니다.
먼저 노싱커웜으로 버징을 했습니다.첫 캐스팅부터 한 녀석이
쏜살같이 달려와 덥석 물었습니다.
와 오랜만에 물속 녀석을 끌어 올리는 맛을 봤지요^^
이십오 센티미터 정도 크기였습니다.

이번에는 그 동안 손맛을 못 봤던 탑워터 포퍼로 공략했습다.
몇 번 숏바이트를 받고 힘을 얻어 계속 던졌습니다.
후두둑 하고 물고 가는 한 녀석!
이 녀석은 사십 센티미터 정도 되는 강준치였습니다.
여기서 몇 번 녀석들을 보긴 했는데 낚기는 처음이었습니다.
근데 사진을...ㅠㅠㅠ

이번에는 과감하게 스피너베이트를 써서 수문 쪽으로 던졌습니다.
천천히 되김는 중에 후두둑 한 녀석이 물었습니다.
천천히 녀석을 끌어올리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.

근데 이 모든 걸 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네요~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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